미국 MLS의 LAFC가 2018년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AC 밀란을 떠나 MLS 무대로 이적하게 된다.
LAFC의 존 토링턴 단장은 지난 시즌이 끝난뒤 멕시코 공격수인 카를로스 벨라가 떠난 빈자리를 ‘이상적인 9번’ 선수로 대체하게 되었으며, 국제 경기 경험과 주변 선수들을 향상 시킬수 있는 선수라며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올리비에가 첫날부터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것은 그의 인간적인 자질과 지도력뿐 아니라 그의 프로 정신이다. 그는 승리자이고 챔피언이며, 그는 그가 이뤄낸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것이다”
37세의 지루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아래에서 밀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지난 3시즌동안 48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