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랫동안 영입을 원해왔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의 영입을 위해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스왑딜을 제시했다. 더 용은 2022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은 시점부터 줄곧 맨유와 연결되어온 선수로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주장감이 아니다’라는 평가와 함께 경기장에서 그의 부정적인 행동들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또한 최근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수도 있다고 암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나한테만 달려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맨유는 더 용의 영입을 위해 브루노에 현금을 얹은 딜을 제시할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이 해임될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랫클리프 경은 더 용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팀 최고의 에이스인 브루노를 희생시킬 용의가 있다. 그들은 더 용의 이적료로 책정된 9000만 유로를 모두 지불하는 대신 2000만 유로의 현금에 브루노를 얹어 제안할것이다.
브루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없이 기회를 잡을것이다. 그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바르셀로나에게 ok를 줄것이며 차비 감독의 지도를 받을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급여를 낮출 의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