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이번 여름 또 한번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추진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중 필요 없는 선수들의 매각이 이루어질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첼시는 무려 14명의 선수들을 매각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번 여름 적어도 4명의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다. 그들이 매각을 추진할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와 이안 마트센, 하킴 지예흐 그리고 아르만도 브로야다.
네 선수는 모두 현재 첼시를 떠나 다른팀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중이며, 현재 임대중인 클럽이 완전 영입 옵션을 실행시키거나 또는 다른 제 3의 클럽으로 이적하게 될것이다.
현재 풀럼에서 임대중인 아르만도 브로야는 풀럼이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풀럼은 그 옵션을 실행시키지 않을것으로 보여 일단 첼시로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첼시는 그가 복귀하면 곧바로 그의 매각 작업을 진행할것이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중인 지예흐의 경우에는 그의 완전 영입 옵션이 발동될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와 마트센의 경우는 아직 행선지가 확실하지 않다. 현재 AS로마에서 임대중인 루카쿠는 완전 영입 없이 첼시로 복귀할것이며, 사우디 프로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트센의 경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잔류를 원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그의 몸값을 감당할만한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 하지만 그를 원하는 다른 클럽들은 많다.
첼시가 책정한 그들의 몸값은 총 1억 32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이 네 선수 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클럽을 떠날수 있으며, 첼시는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만한 재정적, 전술적인 여유가 생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