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딘 후이센(19)의 여름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제치고 유력한 영입 후보로 부상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후이센의 영입에 있어 첼시가 가장 적극적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여겨졌지만, 아스널과 리버풀 또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영입 작업에 착수하며 첼시보다 앞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스페인 대표팀을 택한 후이센은 현재 본머스에서 뛰고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5,0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세 번의 분할 납부도 가능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조건이다.
레알은 이미 선수 측과 접촉을 시작했고, 첼시보다 훨씬 높은 보장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는 유망 수비수 후이센에게 매우 매력적인 행선지로 비춰지고 있으며,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