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7, 2025

맨시티-맨유, 포르투 수문장 디오구 코스타 영입전 돌입…첫 공식 오퍼 제출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25) 영입을 위해 첫 번째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컷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4,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포르투는 최소 6,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코스타의 계약서에는 7,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설정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코스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안드레 오나나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원하고 있으며, 코스타를 최우선 후보로 점찍은 상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시티가 이적전에서 한 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디오구 코스타,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속화

포르투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온 코스타는 그동안 잉글랜드행을 주저했지만,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맨체스터 두 팀 모두 그를 차세대 주전 골키퍼로 낙점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만약 코스타가 현재 성적과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선택한다면, 최근 하락세에 빠진 맨유보다는 여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춘 맨시티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맨체스터 더비, 이번엔 ‘골키퍼 전쟁’

디오구 코스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골키퍼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 맨시티와 맨유 중 어느 팀이 더 빠르고 설득력 있는 제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그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최신 이적 소식들

2025 여름 이적시장 브리핑: 아스널·맨유·레알, 조안 가르시아 영입전 外 3건 (4월 25일)

스페인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를 둘러싼 여름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에스파뇰 골키퍼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에스파뇰은 이미 레오 로만을...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 6인…안첼로티 시대 끝, 새 시대를 이끌 인물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동행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과 내부 리빌딩 필요성에 따라, 구단은 오는 4월 26일 코파...

뉴캐슬 3-0 완승, 입스위치 강등 확정…챔스권 경쟁 불붙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입스위치를 3-0으로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입스위치는 강등이 확정되며 1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가게 됐다. 입스위치는 승리가 절실했지만, 전반 34분...

해외축구 이적시장 주요 뉴스 (2025년 4월 26일)

아스날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 영입 추진, 노팅엄 포레스트는 제임스 맥어티 영입 검토,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대안을 물색 중. BBC Gossip를 바탕으로 오늘의 주요 이적설을...

맨유, 마테우스 쿠냐 영입 임박…울버햄튼 감독 “완전 집중 상태”

맨유가 울버햄튼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쿠냐의 6,250만 파운드(약 8,000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으며, 선수...

맨유 골키퍼 오나나, 사우디행 협상 중…2년 만에 이별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드레 오나나의 동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수 있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오나나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NEOM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토트넘, 2025년 여름 방출 예상 선수 5인… 결국 손흥민 떠날까?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몇 년간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지출을 자제해왔다. 이러한 기조는 2025년 여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1군 선수들의 이적이 불가피할...

맨유, 프레스턴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 영입 추진…톰 히튼 대체자 물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주전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28)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우드먼을 자유계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