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벨링엄은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첼시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 명문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어 레버쿠젠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과거 그의 형 주드 벨링엄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어, 조브 역시 독일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첼시는 경쟁 구단들의 제안을 능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19세 미드필더를 차세대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토드 보일리 구단주 체제 아래, 첼시는 전 세계에서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왔으며, 이제는 국내 선수 보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선덜랜드는 벨링엄을 핵심 선수로 활용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첼시는 새로운 감독 엔초 마레스카의 전술에 맞춰 팀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벨링엄을 중요한 퍼즐 조각으로 보고 있으며,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