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겨울 공격 보강에 실패한 아스널은 부상 문제로 인해 미켈 메리노를 임시 공격수로 기용하는 등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과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 영입을 검토 중이며, 측면 공격수 보강을 위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또한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공격수 및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르티넬리 또는 트로사르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선수 모두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은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스쿼드를 재구성하기 위해 주요 선수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니코 윌리엄스가 아스널의 최우선 영입 목표로 거론되고 있으며,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 또한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스널은 재정적으로 대형 계약을 추진할 여력이 있지만, 스쿼드 개편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부 선수의 이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