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의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캐슬은 이삭을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영입할 당시 6,3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를 투자했다. 이후 이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삭을 최적의 타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그를 핵심 선수로 평가하며 1억 5,0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은 뉴캐슬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뉴캐슬은 그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아스널이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삭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리버풀과 첼시 또한 이삭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이적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이삭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혹은 대체자를 찾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