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20, 2025

도르트문트의 ‘1400억’ 윙어의 영입을 노리는 토트넘

토트넘 핫스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미 기튼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20세의 기튼스는 오랫동안 토트넘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이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 시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그의 이적료로 최대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기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튼스는 도르트문트에서 9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 당시 교체 출전한 경험도 있다. 올 시즌에는 주전급 선수로 자리 잡으며 33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8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으며, 도르트문트는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고 5패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순위가 11위까지 하락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4위권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졌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3-0 리드를 잡고 있는 만큼, 기튼스가 유럽 무대에서 더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이 올여름 기튼스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클럽이 우위를 점할지 주목된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최신 이적 소식들

맨유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 “맨유는 포그바를 다시 영입해야한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의 변화를 고민하는 가운데, 과거 올드 트래포드를 누볐던 폴 포그바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 맨유 공격수 루이 사하는...

맨유, 아모림의 스포르팅 시절 애제자와 계약에 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떠오르는 스타 지오바니 퀸다(Geovany Quenda)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퀸다는 1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포르팅 1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에버튼 시절 제자 영입에 관심… 예상 이적료 ‘1350억’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의 유망한 수비수 자라드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을 이끌던 시절, 브랜스웨이트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 Top 10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로, 막대한 스폰서십과 방송 계약을 통해 많은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거대 자본이 리그와 클럽으로 유입되면서 프리미어리그는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금액을...

리버풀, 살라 대체자 물색… 제이미 기튼스 포함 다수 후보 거론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 후보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망주 제이미 기튼스를 비롯해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베우모, 레알 소시에다드의 다케후사 쿠보,...

[BBC가십] 오늘의 주요 이적루머 17건 (2025년 2월 19일)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자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7,000만 파운드 가치가 매겨진 잉글랜드 수비수 마크 게히를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4세의 게히는 2021년 첼시에서 팰리스로...

바르셀로나, 아스널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나 국가대표인 파티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5년간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1200억’ 슈퍼스타 이적 가능성 ‘아스날보다는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경우, 아스널보다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구 전문 기자 찰스 와츠는 최근 칼럼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