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입스위치 타운 공격수 리암 델랍을 새로운 타깃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델랍은 입스위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공격수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현재 입스위치가 강등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델랍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입스위치가 강등될 경우, 그의 이적료 협상은 맨유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리암 델랍의 재능은 맨유 기술 이사 제이슨 윌콕스가 특히 잘 알고 있다. 윌콕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델랍이 더비 카운티에서 이적할 당시 백룸 스태프의 일원이었으며, 그의 성장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델랍의 계약에 4,0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으며, 이는 입스위치가 이적료를 책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첼시 또한 델랍 영입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맨유와 경쟁할 주요 클럽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