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빅토르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 CP에서 20경기 동안 22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재회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케레스를 매각할 가능성에 열려 있으며, 약 7,000만 유로(5,800만 파운드) 수준의 거래를 수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26세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유력 후보 중 하나가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낮다.
설령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더라도, 요케레스를 노리는 더 매력적인 클럽들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요케레스의 나이에 대해 회의적이며, 올 1월 20세 풀백 패트릭 도르구를 영입했던 것처럼 더 젊은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