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이든 필로진, 입스위치 타운 이적 확정

잉글랜드 U-21 대표팀 미드필더 제이든 필로진(22)이 입스위치 타운과 4년 반 계약을 맺으며 포트먼 로드에 합류했다. 필로진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12월 7일이었다. 계약 발표 후 그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며 새 클럽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를 좋아하며, 골과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의 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든 필로진은 아스톤 빌라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했으며, 2021년 1군 데뷔를 했다. 이후 스토크 시티와 카디프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다. 그는 2023년 9월 헐 시티로 완전 이적하여 32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같은 해 7월 아스톤 빌라로 재영입되었다. 필로진은 입스위치 타운의 이번 시즌 15번째 영입 선수로, 키에런 맥케나 감독의 지휘 아래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입스위치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로진의 공격적인 기여가 팀의 생존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이 입스위치와 필로진 모두에게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