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토르 헤이스, 맨시티 이적 확정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 클럽 파우메이라스에서 활약하던 19세 센터백 레이스를 영입하며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스는 오른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파우메이라스에서 22경기에 출전했으며 브라질 U-17 대표팀에서도 9번의 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우메이라스는 레이스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형태로 유지하기를 희망했으나, 맨체스터 시티는 즉시 합류를 요구하며 영입을 마무리했다. 레이스는 영입 발표 후 소감을 밝혔다. “이것은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일이었어요. 맨체스터 시티처럼 거대한 클럽에서 뛸 기회를 잡는 것은 정말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아요. 맨체스터 시티의 위상, 역사, 그리고 뛰어난 구조를 생각하면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이번 영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은 시티의 두 번째 영입이다.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특히 수비진의 부상 문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티는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의 영입도 완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