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센터백 포지션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 그들의 주요 타겟들중 한명은 에버튼의 수비수인 자라드 브란스웨이트. 에버튼은 그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라는 높은 금액을 책정했지만, 맨유는 그보다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매체인 ‘더 선’은 에버튼의 재정상황이 FFP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빠른 시일내에 선수의 매각을 진행해야하는 입장이며, 그로 인해 협상 테이블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6월 30일 이전에 브란스웨이트를 매각해 수입을 올려야 또 다른 징계를 피할수 있다. 션 다이크는 브란스웨이트가 적어도 한시즌 더 남아주길 바라고 있지만, 에버튼은 재정적인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며, 777 파트너스의 구단 인수가 드디어 진행되더라도 브란스웨이트의 매각은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브란스웨이트의 영입과 연결된 유력한 후보이며, 이번 시즌 6월이 끝나기전에 에버튼의 절박한 재정 상황을 이용해 그들이 책정한 8000만 파운드보다 낮은 가격에 그를 영입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에버튼은 이미 지난 두번의 평가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의 FFP 규정을 위반해 8점의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