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레체의 왼쪽 풀백 패트릭 도르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도르구는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나이티드가 검토 중인 여러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덴마크 대표팀 소속인 도르구는 유나이티드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누노 멘데스나 밀로스 케르케즈와 비교해 더 합리적인 가격대에 속한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체는 도르구의 이적료로 약 3,000만~3,500만 유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앞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왼쪽 윙백 포지션이 유나이티드의 최우선 보강 대상이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상황과 관계없이 반드시 영입이 이루어질 포지션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도르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라인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