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 에데르송을 대체하기 위해 이적 시장에 나설 예정이며, 포르투의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가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FootballTransfers가 보도했습니다.
에데르송의 대체자로 떠오른 코스타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입지가 스테판 오르테가의 부상과 더불어 흔들리면서, 디오구 코스타(25)를 차기 시즌 주전 골키퍼로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데르송의 미래 불확실성
에데르송은 오르테가의 부상 복귀 이후 입지가 축소된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 프로리그의 파격적인 재정 제안이 매력적일 가능성이 높아, 그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디오구 코스타, 이상적인 대안
코스타는 이번 시즌(2024/2025) 리가 포르투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7경기 중 11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단 11실점만 허용하며 경기당 평균 0.65실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었으며, 유로 2024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슬로베니아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국제 대회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코스타의 맨시티 적합성
코스타는 단순히 뛰어난 골키퍼 능력뿐 아니라 맨시티의 기존 선수들과의 관계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벤 디아스와 베르나르두 실바 같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뛰게 될 경우, 빠른 적응과 팀 내 화합이 예상됩니다.
또한, 코스타의 에이전트가 기존의 포르투갈 출신 선수들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협상 과정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25세의 코스타는 장기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골문을 지킬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능, 경험, 그리고 팀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그의 이적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모두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