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가 1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22세의 윙어는 한지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최근에는 헤타페와의 라리가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플릭 감독 아래서 제한된 기회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가 바르바스트로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 승리를 거뒀을 때 교체 출전했지만, 그 이후 모든 라리가 경기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원정에도 동행했으나 준결승과 결승전 모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한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 주말 헤타페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 파티의 이적 추진
스페인 매체 SPORT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더 이상 벤치에 머무를 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의 새로운 행선지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티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으며,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알 베티스, 세비야, 그리고 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끄는 세리에 A의 야심 찬 팀 코모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대 혹은 이적?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높은 주급(주당 약 20만 파운드)을 일부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큰 임대를 가장 현실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지만, 영구 이적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