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잉글랜드 출신 윙어 제이미 기튼스를 영입 후보로 검토 중이다. 기튼스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으며, 팀의 부진한 성적이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더 애슬레틱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튼스를 영입할 의사를 나타냈다. 20세의 기튼스는 2020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후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며 18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기튼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금요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사힌 감독의 입지는 당장 위협받지 않지만, 또 다른 패배는 그의 입지에 큰 부담을 더할 수 있다. 이는 기튼스의 장기적인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록 그의 계약이 2028년까지 유효하지만, 팀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