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본머스의 공격수 앙투안 세멘요 영입을 검토 중이다. 세멘요의 이적료는 약 5,000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뉴캐슬 또한 이 가나 국가대표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멘요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향상된 경기력은 본머스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체제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러는 “리버풀은 앙투안 세멘요 영입을 고려 중인 프리미어리그 팀 중 하나이며, 본머스는 자팀의 스타 공격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리버풀은 현재 미들즈브러에 임대 중인 19세 윙어 벤 도악을 세멘요 영입 거래의 일부로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악은 챔피언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본머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거래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루어질지, 시즌 종료 후 이루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본머스의 도악에 대한 관심이 세멘요 영입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리버풀과 뉴캐슬의 경쟁 속에서 세멘요가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