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웨슬리 포파나와 브누아 바디아실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 보강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정리를 통해 영입 자금을 마련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The Telegraph에 따르면, 첼시는 최대 6명의 선수를 매각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매각 후보: 디사시부터 은쿤쿠까지
매각이 검토되고 있는 선수들은 악셀 디사시, 벤 칠웰, 카니 추쿠에메카, 체사레 카사데이, 키어넌 듀스버리-홀, 크리스토퍼 은쿤쿠로 모두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 악셀 디사시: 첼시의 수비진 보강을 위한 대체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음.
- 벤 칠웰: 이번 시즌 단 45분만 출전한 칠웰은 남은 시즌 동안 임대 후 여름 완전 이적이 유력한 상황.
- 카니 추쿠에메카와 체사레 카사데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두 젊은 미드필더 역시 매각 또는 임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키어넌 듀스버리-홀: 여름에 새롭게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매각 대상으로 분류됨.
- 크리스토퍼 은쿤쿠: 팀 내에서 가장 많이 출전했지만, 첼시는 그를 통해 자금 확보를 고려할 수 있음.
센터백 영입 계획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를 영입 1순위로 꼽고 있으며, 트레보 찰로바를 복귀시키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게히는 높은 이적료가 요구될 가능성이 크며, 찰로바는 지난 여름 첼시를 떠나야 했던 경험으로 인해 복귀를 꺼릴 수 있다.
첼시는 스쿼드 정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통해 시즌 중반 이후의 전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