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 아스널의 왼쪽 풀백 키어런 티어니를 이번 달에 영입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지만, 재정적 부담을 고려해 여름 이적 시장까지 기다릴 가능성도 크다.
텔레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셀틱은 키어런 티어니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그의 영입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다.
티어니는 2025년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며, 이는 1월 이적 시장이 될 수도 있지만 그의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 종료 후가 더 유력하다.
아스널은 티어니의 계약을 12개월 연장할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최근 몇 시즌 동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벗어나며 이를 선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텔레그래프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은 티어니를 그의 어린 시절 팀으로 복귀시키는 데 관심이 크다. 그는 셀틱 유스 시스템을 거쳐 성장하며 2019년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까지 170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아스널에서의 높은 주급은 1월 이적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복귀가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