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 1월 두 번째 이적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The Times가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달에 알렉산더-아놀드를 떠나보낼 계획이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안필드 클럽의 결단력을 시험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다시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대신, 현재 약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26세인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계약 마지막 6개월에 돌입한 상태에서 해외 클럽들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