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루벤 아모림은 내년 스쿼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윙백 영입이 그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아모림은 유나이티드에서 3-4-2-1 포메이션을 도입해 아마드 디알로와 디오고 달롯을 윙백으로 기용했지만, 아마드는 보다 공격적인 위치로 이동했고 달롯은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루크 쇼와 티렐 말라시아도 부상 문제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아모림이 내년에 영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몇몇 오른쪽 및 왼쪽 윙백 후보들이다.
오른쪽 윙백 후보
제레미 프림퐁
프림퐁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샤비 알론소 감독 아래 윙백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2023/24 시즌에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계약에 포함된 €40M(약 £33.1M) 바이아웃 조항으로 유나이티드의 오랜 관심을 받고 있다.
지오반니 퀜다
스포르팅 CP 아카데미 출신의 퀜다는 아모림의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낸 17세의 유망주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는 그를 영입하는 데 유리한 입장에 있다.
반데르송
AS 모나코에서 풀백, 윙백, 오른쪽 윙을 소화할 수 있는 23세의 반데르송은 €25M(약 £20.7M) 정도의 이적료로 1월 이적이 가능하다.
왼쪽 윙백 후보
알폰소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바이엘른 뮌헨과의 계약이 2024/25 시즌 종료 후 만료되며, 유나이티드의 3-4-2-1 포메이션에서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테오 에르난데스
AC 밀란의 에르난데스는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밀란이 그를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알바로 페르난데스 카레라스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는 £16.7M의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유나이티드 복귀 가능성이 있다.
라이언 아잇-누리
울버햄프턴의 윙백 아잇-누리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팀을 떠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밀로스 케르케즈
본머스의 케르케즈는 이번 시즌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력을 선보였으며, 유나이티드의 주요 타겟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미겔 구티에레스
라리가 2023/24 시즌 팀 오브 더 시즌에 선정된 구티에레스는 €35M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다비드 라움
RB 라이프치히의 라움은 유로 2024에서 독일 대표로 활약했으며 유나이티드의 3-4-2-1 포메이션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패트릭 도르구
덴마크 국가대표 도르구는 2023/24 시즌 레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약 €40M의 이적료로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