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8, 2024

아틀레티코와 라요 바예카노의 타겟에게 2000만 유로의 가격표를 부착한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수 스타 선수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리가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요 바예카노는 해당 선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7년까지 계약이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프란 가르시아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입지는 불확실해 보인다. 특히 구단이 새로운 왼쪽 풀백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미래는 더더욱 불투명하다.

가르시아는 더 많은 출전 시간과 주요 역할을 원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하기 어렵다. 게다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풀백이 영입된다면 그의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 이적료를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콘피덴셜(Real Madrid Confidencial)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가르시아의 이적료를 2,000만 유로로 책정했다.

이 금액은 가르시아의 현재 시장 가치로 평가되는 약 1,500만 유로보다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금액은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을 주저하게 만들지 않고 있다.

특히, 라요 바예카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르시아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며, 이 중 라요 바예카노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르시아는 이전에 라요 바예카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구단은 현재 왼쪽 풀백 파차 에스피노의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를 다시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요구 금액은 여전히 라요 바예카노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임대 계약이나 가르시아의 권리 일부만 포함한 이적과 같은 현실적인 대안이 고려될 가능성도 있다.

 

아틀레티코, 라이벌 구단과의 거래 노린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르시아를 영입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의 마드리드 지역 친숙도와 포지션의 다재다능함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서 25세 선수의 매력을 더해준다.

그러나 라요 바예카노와 마찬가지로, 아틀레티코도 레알 마드리드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타당한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비록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평가액이 협상을 어렵게 만들지만,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의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최신 이적 소식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구단측에 전달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 오른쪽 풀백은 계약 종료까지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2025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의 장바구니 리스트

토트넘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마무리와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의 이탈 이후, 2023/24 시즌을 환희에 찬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부상과 징계가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최고의 선수 Best 6

잉글랜드 축구의 박싱데이 경기는 1888년 첫 시즌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당시 리그는 버밍엄 이남에 위치한 클럽이 없었고, 골대에 네트도 설치되지 않았으며, 골키퍼는 자신의 하프라인 안쪽...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고려중인 PSG 미드필더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비티냐를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스페인 축구 거물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