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세로 포르테뇨 소속의 17세 풀백인 레온은 나이 제한으로 인해 2025년 7월까지 맨유에 합류할 수 없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초기 400만 달러(약 380만 유로, 320만 파운드)로 책정되었으며, 추가로 달성하기 쉬운 조건부 금액 100만 달러가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선수와 팀의 미래 성과에 따라 최대 350만 달러의 보너스가 세로 포르테뇨로 지급될 수 있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세 파라과이 풀백 디에고 레온의 영입에 구두 합의했다. 초기 이적료는 400만 달러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다. 디에고 레온은 2025년 7월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레온이 맨유에 합류하려면 영국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경우 맨유는 레온을 해외로 임대 보내 점수를 쌓아 비자를 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