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1월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 예상… 산드로 토날리 이적설 주목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4/25 시즌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강화해 유럽 대회 진출권 확보를 노릴 전망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에 머물고 있는 뉴캐슬은 15경기에서 5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출발을 보였다.
상위 4위 진입은 7점 차로, 브라이튼이 차지하고 있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4점 차로 추격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은 주요 선수들을 지켜내긴 했지만, 눈에 띄는 영입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그러나 1월은 다를 것으로 보이며, AC 밀란이 뉴캐슬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의 미래는?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2025년 산드로 토날리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가능성이 있다. AC 밀란은 그를 다시 산 시로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날리는 지난해 여름 £5,500만의 이적료로 AC 밀란에서 뉴캐슬로 이적했으나, 그의 잉글랜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4세의 미드필더는 도박 규정 위반으로 10개월 출장 정지를 받으며 지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그 기간 동안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받았다.
한 이탈리아 기자는 최근 “토날리가 미래에 밀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이를 부인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날리의 에이전트는 그가 1월에 세리에 A로 복귀할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며, 토날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뉴캐슬 팬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으로, 에디 하우 감독이 젊은 미드필더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 데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