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을 새 감독으로 임명하며 시즌을 구하려는 시도에 나섰지만,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감독의 철학에 맞게 팀을 개편하기 위해 몇몇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림 감독은 전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놀라운 업적을 세웠지만, 현재 부진한 맨유 스쿼드에서는 그가 여러 면에서 이전보다 열세를 느낄 가능성이 크다.
스포르팅 출신 선수 영입설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시절 함께했던 몇몇 선수들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 한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그는 스포르팅의 수비수 우스만 디오망데와 접촉하며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스포르팅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교케레스도 맨유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교케레스는 최근 부진한 조슈아 지르크지와 라스무스 호일룬드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Fichajes는 현재 교케레스가 맨유의 주요 타깃 중 하나라고 전했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그에 대한 관심은 맨유뿐만 아니라 여러 빅클럽으로부터도 이어지고 있다.
좌측 수비 강화 계획
맨유는 좌측 수비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전 맨유 선수 알바로 카레라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카레라스를 주의 깊게 지켜봤을 가능성이 높아, 그의 이적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카레라스는 맨유의 윙백 시스템에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벤 아모림 체제에서의 새로운 맨유 XI
아모림 감독이 이 주요 타깃들을 영입할 경우, 맨유는 그의 전술에 더 적합한 라인업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
카레라스는 아모림이 선호하는 윙백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암드 디알로는 최근 입스위치전에서 아모림 감독의 칭찬을 받은 만큼 오른쪽에서 계속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어떤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맨유는 새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디오망데, 교케레스, 카레라스는 현실적인 타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