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025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라요 바예카노의 안드레이 라티우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페드로 포로의 대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포로는 스포르팅 CP에서 영입된 이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5세의 스페인 라이트백 포로는 토트넘에서 65경기에 출전해 8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포로의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었다.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라이트백을 찾고 있는 레알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만, 만약 그가 리버풀에 남게 된다면 포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페인으로부터의 관심을 인지한 토트넘은 이미 포로의 잠재적 이적에 대비하거나 해당 포지션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토트넘은 라요 바예카노의 안드레이 라티우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 루마니아 수비수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라티우를 주목하는 이유는?
라티우는 지난 여름 루마니아가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의 활약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관심도 받고 있다.
라티우는 내년 여름 약 2,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비야레알이 이적료의 50%를 받을 예정이라 라요 바예카노가 협상에 열려 있어 더 낮은 금액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라티우는 2025년에 라요 바예카노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토트넘이 영입을 마무리하기 쉬운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루마니아 국가대표는 포로를 대체할 수 있거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강력한 백업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