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의 사무 오모로디온을 공격진 보강의 이상적인 후보로 지목하며 그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클럽은 최근 몇 년간 각각 공격수를 영입해왔다. 첼시는 지난여름 니콜라스 잭슨을 데려온 후, 이번 여름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주앙 펠릭스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작년 라스무스 호일룬드를 영입한 후, 올해 7월에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적인 공격진 강화를 위해 여전히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첼시와 맨유 모두 오모로디온을 그들의 공격진을 강화할 ‘이상적인 프로필’로 보고 있다. 오모로디온의 계약에는 1억 유로의 방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모로디온에 대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
첼시는 이번 여름 오모로디온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의 현재 좋은 폼을 고려할 때 이러한 관심이 계속되는 것은 놀랍지 않다.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역시 오모로디온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현재 이 두 클럽은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모로디온이 득점력을 계속 유지한다면, 첼시와 맨유 외에도 더 많은 클럽들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첼시의 공격진 보강 전략
첼시는 공격진 보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여러 빅 네임 선수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중 한 명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로,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첼시는 릴의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 영입 경쟁에서 유벤투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다.
첼시는 또한 레프트백 라얀 아이트-누리를 주시하고 있으며, 리버풀 역시 그에게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모로디온의 뛰어난 활약
현재 오모로디온은 포르투갈 리가에서 두 명의 선수만이 그보다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한 그는 유로파리그에서도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폼이 지속된다면, 그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