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벤 아모림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모림은 지난달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이 경질된 후 후임자로 선호되었으며, 유나이티드는 그의 €1,000만(£840만)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왔다.
추가로 €100만(£84만)이 스포르팅이 아모림의 30일 통보 기간을 포기하는 데 대한 보상금으로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그는 11월 국가대표 휴식 기간까지 포르투갈 팀을 계속 지휘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벤 아모림을 남자 1군 팀의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취업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는 현재 클럽에서의 의무를 마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예정이며,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클럽이 추가 1년의 옵션을 갖는다. 그는 11월 11일 월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것이다.
“루벤은 유럽 축구에서 가장 흥미롭고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스포르팅 CP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프리메이라리가를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중 첫 번째 우승은 19년 만에 클럽에 안긴 타이틀이다.”
루드 판 니스텔루이는 루벤이 합류할 때까지 팀을 계속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