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는 새로운 레프트백의 영입을 위해 시장에 나와있고 그들은 영입 후보리스트에 첼시의 레프트백인 마크 쿠쿠레야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그들은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복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 구단은 여러 포지션에서 선수보강을 원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선전하며 4강에 진출한 상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구단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야망을 드러냈고, 모든면에서 앞으로 다가올 이적시장도 흥미진진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쿠쿠레야의 아스톤 빌라 이적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브라이튼에서 65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쿠쿠레야는 첼시에서 다소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데뷔시즌동안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는 나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첼시는 그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아스톤 빌라에게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것이다.
그들은 쿠쿠레야 말고도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로 시즌을 보낸 풀백 키어런 티어니도 고려대상중 하나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날 감독 시절 티어니를 영입한적이 있어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스날 역시 그의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중이며 25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면 그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