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스트라이커 랑달 콜로 무아니의 이적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aughtOffside에 따르면, 무아니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지난 여름 콜로 무아니를 총 9,500만 유로에 영입했지만, 맨유는 그를 약 7,000만 유로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며, 랑달 콜로 무아니는 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하지만 무아니는 아직 PSG에서 최고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비록 콜로 무아니가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판매할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다만, 다음 여름에 상황이 다시 검토될 가능성은 있다.
랑달 콜로 무아니, 맨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맨유는 최근 두 여름 동안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제 같은 젊은 공격수들에게 투자했으나, 이들의 기대 이하의 활약은 맨유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호일룬의 경우 맨유 입단 후 1년이 넘도록 인상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무아니 같은 더 경험 많고 검증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PSG가 그를 쉽게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아니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무아니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맨유 팬들은 만약 팀이 공격진 변화를 고려한다면, 콜로 무아니 외에도 더 나은 대안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