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주말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다니 카르바할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32세의 카르바할은 2024/25 시즌 남은 경기를 모두 결장하게 되며, 이는 그의 커리어에서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90min에서 여러 후보를 제시했다.
후안루 산체스 (세비야)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우선적으로 루카스 바스케스가 오른쪽 수비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대체자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그중 하나의 옵션으로 세비야의 21세 수비수 후안루 산체스가 거론되고 있다. 산체스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약에는 £21m의 비교적 합리적인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기에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의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대비한 영입으로서도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페드로 포로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가 우측 풀백 보강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면,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가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포로는 2023년에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시스템에서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의 공격적인 능력은 카르바할이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오른쪽 측면 공격력과 유사하며, 마드리드에 즉각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5세인 포로는 마드리드가 그의 전성기 동안 최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연결은 그가 2025년 여름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점점 더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새로운 계약 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영입이다. 그는 카르바할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우측 풀백 역할뿐만 아니라, 중원에서도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통해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배급하며 토니 크로스 은퇴 이후 마드리드가 잃어버린 중원의 창조성을 회복할 수 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히 원하는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