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존 두란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눈부신 출발을 기념하여 클럽과 새 계약을 체결했다.
20세의 두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과 개인 합의를 이끌어내며 빌라 파크를 떠날 뻔했지만, 미들랜드에 남아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6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선발 출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
콜롬비아 국제 선수인 두란은 원래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며, 새 계약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골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버턴과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결승골과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1-0 승리의 유일한 골이 포함되어 있다.
두란은 2023년 1월 시카고 파이어에서 합류한 이후 거의 2년 동안 클럽에서 단 11경기만 선발 출전했지만, 그 사이 14골을 기록했으며, 그 중 10골은 교체 출전으로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