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감독 하에서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유로파리그에서 포르투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6경기 후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겼다.
FootballTransfers의 독점 보도를 확인한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만약 텐 하흐가 감독직에서 해임되면 반 니스텔루이가 임시 감독으로 나설 것이다. 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 중이며, 클럽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 Paper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과의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투헬은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으로 여겨지며, 클럽 내에서도 지지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외에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역시 클럽 내부에서 주요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