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격수 교케레스는 화요일 리그 1의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하며 엄청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프랑스 팀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깔끔한 골 외에도 잉글랜드 국가대표 앙헬 고메스를 퇴장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26세의 교케레스는 이번 시즌 이미 7경기에서 9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다소 우려되는 점은 많은 득점이 페널티킥에서 나왔다는 것으로, 이는 그의 기록을 다소 부풀린다는 지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케레스가 뛰어난 피니셔라는 점은 명백하며, 스포르팅 CP는 그를 지키기 어려울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포르투갈 챔피언들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판매해야 할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있다.
첼시, 아스널과 경쟁
교케레스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아스널이었지만, 그를 주시하고 있는 팀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첼시 역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첼시는 교케레스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으며, 그가 거액의 1억 유로 바이아웃 조항에 불만을 표출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토트넘 역시 교케레스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비록 토트넘은 이번 여름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는 데 큰 금액을 지불했지만, 보고서는 토트넘이 솔란케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도 교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