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포츠가 정리한 오늘의 이적관련 소식들 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가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에버턴 감독 숀 다이치는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폼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 영입을 고려 중이며, FA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과 아직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자말 무시알라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무시알라의 주급 요구를 충족하는 것에 “꺼림칙해하고” 있으며,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구단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주급 £300,000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여름 동안 보여준 그의 활약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가치를 반영한다고 그의 에이전트들이 판단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내년 여름 그를 매각하지 않으면, 12개월 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 시티가 그를 영입할 유력한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만 무시알라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 빈센트 콤파니가 무시알라를 뮌헨에 남기고 싶어 하며 바이에른은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무시알라의 가치를 약 £120m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상위 구단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도되었다.
조던 픽포드의 대체자로 닉 포프를 고려하는 에버튼
에버턴이 조던 픽포드의 폼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선에 따르면, 에버턴 감독 숀 다이크는 최근 픽포드의 경기력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대체자로 포프를 고려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에버턴 감독 숀 다이크는 조던 픽포드의 폼이 곧 개선되지 않을 경우, 그의 옛 제자인 닉 포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픽포드의 경기력이 계속해서 저조할 경우, 다이크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포프를 영입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캐슬의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픽포드는 2017년 선덜랜드에서 에버턴으로 3천만 파운드에 이적했으며,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다. 하지만 최근 그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에버턴 내에서 그의 위치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다이크는 번리 시절 포프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어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종종 픽포드를 비판할 때 포프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장기적으로 번리의 제임스 트라포드를 영입해 주전 골키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포프의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이크는 팀 내에서의 변화도 고려 중이며, 몇 주 안에 내부 선수들을 승격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FA, 에디 하우 감독과 접촉 사실 부인
FA는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와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접촉하지 않았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하우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지만, 매체는 임시 감독 리 카슬리가 정식으로 이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FA는 잉글랜드 감독직을 위해 에디 하우와 뉴캐슬에 아직 접촉하지 않았다”며, “FA가 카슬리 외부의 후보들을 접촉하는 것은 정식 채용 절차를 따르는 것일 뿐이며, 현재 임시 감독인 카슬리가 정식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