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Transfers에 따르면, 아스널은 니코 윌리엄스의 방출 조항인 5,800만 유로를 발동할 의사가 있었으며, 대회가 시작되기 전 이적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회 이후 바르셀로나로의 이적 소문이 급격히 증가했다.
El Nacional은 니코 윌리엄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이미 내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틱 클럽은 22세의 윌리엄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 계약은 더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대신 그의 방출 조항을 상향 조정해 향후 이적 가능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윌리엄스는 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또한 관심을 보였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El Nacional은 전했다. 대신, 니코 윌리엄스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를 확고히 원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절친한 친구인 라민 야말과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와 아틀레틱 클럽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유로파 리그 결승전이 아니었다면, 이 거래는 올여름 이미 성사되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도는 “캄프 누에서의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이 모든 의심을 불식시켰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와의 ‘지속적인 접촉’
El Nacional은 바르셀로나와 니코 윌리엄스 간의 협상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회장인 조안 라포르타와 데코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피냐의 뛰어난 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를 잊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방출 조항인 5,800만 유로를 모으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