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2024/25 시즌 첫 번째 ‘이달의 선수’ 및 ‘이달의 감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결합해 다음 주에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4년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홀란드는 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단연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첼시전 득점을 시작으로, 입스위치 타운과 웨스트햄을 상대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최고의 득점 시작을 보여줬다.
브라이언 음베우모 (브렌트포드)
음베우모는 이반 토니가 없는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아마두 오나나 (아스톤 빌라)
오나나는 아스톤 빌라의 새로운 영입 선수로서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웨스트햄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며 팀의 지난 시즌 좋은 폼을 이어갔다.
콜 팔머 (첼시)
첼시는 8월에 두 경기만 치렀지만, 팔머의 기록은 인상적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멋진 로브 슛으로 득점하고, 노니 마두에케의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데이비드 라야 (아스널)
아스널 골키퍼 라야는 두 번의 클린 시트와 뛰어난 선방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올리 왓킨스를 막아낸 두 번의 선방이 돋보였다.
부카요 사카 (아스널)
사카는 1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꾸준한 활약 덕분에 아스널은 두 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리버풀의 상징적인 공격수 살라는 새 감독 아르네 슬롯 아래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완벽하게 시작했다.
대니 웰벡 (브라이튼)
웰벡은 에버튼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브라이튼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