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대부분 동안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오시멘 영입을 추진했으나, 이탈리아 클럽과의 협상이 마감일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오시멘은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을 거절한 후 터키로 이동했으며, 그곳의 이적 시장은 더 오래 열려 있었다.
첼시는 오시멘과 또 다른 타깃인 이반 토니 영입에 실패한 후,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잭슨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 세네갈 출신 잭슨은 올해 말까지 첼시의 최전방을 이끌 예정이지만, 오시멘의 임대 조건은 첼시가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오시멘의 임대 계약에는 1월에 10개의 특정 클럽이 제안할 경우 임대를 중단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첼시가 이 클럽 중 하나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첼시는 그가 올해 말까지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는지 확인할 기회로 이를 볼 수 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시작한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은 프리미어리그 첫 세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잭슨은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첼시를 앞서게 했으나, 에베레 에제의 동점골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잭슨에 대해 “나는 매우 기쁘다. 니콜라스는 공수에서 환상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는 이미 두 골을 넣었고, 오늘도 득점했다. 추가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