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미켈 메리노를 장기 계약으로 영입했다.
거너스는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었으며, 유로 2024 우승자인 메리노를 주요 타겟으로 선정했다.
이적 마감일이 3일 남은 시점에서, 메리노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의 이적을 완료했으며, 등번호 23번을 달고 뛰게 된다.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미켈은 우리에게 그의 경험과 다재다능함으로 큰 질적 향상을 가져다줄 선수입니다. 그는 몇 시즌 동안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그의 기술적 능력과 강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통해 우리 팀을 크게 강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유로 대회에서 보여준 것처럼, 미켈은 승리자입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스페인이 대회를 우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켈과 그의 가족을 클럽에 환영하며,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합니다.”
스포팅 디렉터 에두 가스파르는 “미켈 메리노의 이적을 완료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이적은 클럽 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훌륭한 팀워크의 결과입니다. 미켈은 이번 여름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우리는 그를 영입해 우리 팀에 완벽하게 맞춰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켈의 합류로 인해 우리는 경험, 신체 능력, 그리고 운동 능력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스널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미켈과 그의 가족을 클럽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