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주앙 펠릭스 영입을 위한 최대 4,630만 파운드(약 800억 원) 규모의 영구 이적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너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
펠릭스는 4,200만 파운드의 고정 이적료와 430만 파운드의 추가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통해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24세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는 화요일에 첼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6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펠릭스의 이적 자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갤러거를 영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거의 3,600만 파운드 이적은 이전에 첼시의 사무 오모로디온 이적 실패로 무산된 것으로 보였으나, 스페인 클럽은 여전히 그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갤러거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이적을 위해 다시 마드리드로 이동할 계획을 논의 중이다.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로 1억 1,300만 파운드에 이적하며 당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비싼 선수로 기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