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콜 팔머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33년 여름까지 구단에 머물게 되었다.
22세의 잉글랜드 포워드는 지난해 9월 1일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22골을 기록하며 총 33골에 기여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팔머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상하는 의미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이전 계약에서 2년이 추가되었다. 첼시는 이 연장 계약을 통해 팔머를 더욱 오랫동안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팔머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4,000만 파운드의 초기 이적료와 250만 파운드의 추가 옵션 조건으로 첼시에 합류했으며, 2023-24 시즌 동안 총 45경기에 출전해 25골과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팔머를 이번 시즌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으며,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그의 출전을 고민하고 있다.
팔머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후 지난주 첼시에 복귀했으며, 이미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첫 경기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은 후, 4일 뒤에 유럽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세르베트 혹은 브라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