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리드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세 번째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더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하는 지난해 여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지만, 12개월 만에 31세의 자하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
더 텔레그래프는 “양측 모두 자하가 이번 여름에 새로운 옵션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합의했으며, 프리미어리그가 그의 주요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영구 이적이 아닐 가능성이 있지만, 팰리스는 자하를 임대로 데려올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자하의 임대료로 약 9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의 임금 일부를 충당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자하는 17세에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데뷔했으며,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이듬해 여름에 다시 팰리스로 복귀했다. 이번 여름 자하의 세 번째 팰리스 복귀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