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가 팀의 스타 플레이어 마르틴 수비멘디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수비멘디는 리버풀로의 이적이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더 미러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미러는 “리버풀은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스페인 클럽은 이 미드필더를 설득해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가 이적을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두 클럽 간 협상에서 £5,100만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고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를 설득하기 위한 매력 공세를 펼치고 있어, 이제 압박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단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으며, 재정적인 이유로 선수 판매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고 있다. 이미 여름 초에 수비수 로빈 르 노르망드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켰기 때문에 또 다른 핵심 선수의 이탈을 피하고자 한다.
수비멘디의 이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리버풀과 레알 소시에다드 간의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양측 모두 그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적 시장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