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영입을 위해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다. 베르게는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세의 베르게는 번리와 3년 남은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베르게는 지난 시즌 번리의 중원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챔피언십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맨유의 유일한 타겟은 아니며, 모나코의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 영입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포파나는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AC 밀란의 관심은 합의 실패 후 식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가치 평가의 큰 차이로 인해 식었다.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이는 PSG가 요구 금액을 낮출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다.
팔메이라스의 리차드 리오스도 관심 대상이지만, 그의 이적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피오렌티나의 소피안 암라바트가 있으며, 그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맨유는 선수 영입 전에 스쿼드 공간을 만들고 예산을 늘리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는 필수적이지는 않다. 현재로서는 풀럼이 스콧 맥토미니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갈라타사라이가 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맨유의 평가에 근접하지 못했다.
카세미루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현재로서는 식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