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번리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unSport에 따르면, 맨유는 베르게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야심찬 스칸디나비아 출신인 베르게는 이 꿈의 계약에 매우 흥분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꿈의 이적은 맨유가 번리의 요구 가격에 근접할 경우에만 성사될 것이다. 번리는 맨유가 노르웨이 출신 미드필더 베르게의 입찰을 고려함에 따라 최대 3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예정이다.
올드 트래포드 클럽은 이미 베르게의 대리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이후 26세의 홀딩 미드필더를 기꺼이 판매할 의사가 있다. 하지만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번리는 그를 헐값에 팔기를 거부할 것이다.
SunSport에 따르면, 맨유는 노르웨이 국가대표 베르게를 위해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게는 지난해 여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1200만 파운드에 번리로 이적했다.
스콧 파커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번리는 1억 파운드의 강등 보조금이 있어 급하게 판매할 필요가 없다. 베르게는 지난 시즌 번리의 잔류 시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베르게는 스타 국제 팀 동료인 얼링 홀란드와 마틴 외데가르드와 절친한 사이로, 맨유의 예상치 못한 대체 타겟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루과이 출신 마누엘 우가르테를 위해 PSG의 5100만 파운드의 평가액을 맞추기를 거부한 이후 발생한 일이다.
베르게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에서 각각 세 시즌 동안 66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 기간 동안 베르게는 3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제 무대에서 베르게는 노르웨이를 46회 대표하며 두 차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