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사무 오모로디온의 이적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며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블루스는 코너 갤러거와의 협상 끝에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을 확보했다. 갤러거는 별도의 이적으로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20세에 불과한 사무는 지금까지 1부 리그에서 9골을 기록했으며, 그의 이적 비용은 약 3500만 파운드로 예상된다.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 젊은 선수가 2031년까지 7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90min은 사무와의 계약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과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양자택일’ 상황으로 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사무가 니콜라스 잭슨과 마크 기우와 함께 스탬포드 브리지에 합류함으로써 첼시는 9번 역할에 잘 준비되어 있어, 나폴리의 높은 요구에 응할 필요는 적다. 하지만 오시멘은 이적을 원하고 있고, 나폴리는 그의 임금을 줄이기 위해 그를 방출하고 싶어 한다. 첼시는 이러한 상황이 결국 세리에 A 측이 낮은 제안이나 다른 구조를 받아들이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25세의 오시멘은 첼시가 지난 몇 시즌 동안 타겟으로 삼아온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나이가 많다. 그러나 그는 검증된 품질의 스트라이커로, 2020년 이탈리아로 이적한 이후 세리에 A에서 65골을 기록했으며, 2022/23 시즌에는 나폴리의 우승 캠페인 동안 리그에서만 26골을 기록했다.
사무는 장기적인 잠재력을 가진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다. 그는 2023년 5월까지 10대였으며, 2022/23 시즌을 그라나다의 B팀과 함께 스페인 4부 리그에서 보냈다. 그 후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며 알라베스로 임대를 갔다. 그라나다 1군에서 첫 경기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후, 사무는 중위권 팀 알라베스에서 라리가 34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