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주요 타겟에 대한 움직임이 여전히 유력한 상황이다.
도니 반 데 비크와 소피안 암라바트는 더 이상 클럽에 있지 않으며, 스콧 맥토미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브라질 출신 카세미루의 미래 역시 여전히 불확실하다.
특히 맥토미니는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인 풀럼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어한다.
코비 마이누가 주축인 미드필드에 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레드 데블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원에 추가할 선수들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PSG의 마누엘 우가르테가 주요 옵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주비멘디에 대한 관심이 떠오르고 있다.
번리의 산더르 베르게도 타겟으로 보고되었으나, 전 감독 조세 무리뉴가 그 거래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루카 비안친은 모나코 스타 유수프 포파나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포파나는 이전에 유나이티드와 연결되었던 선수로, 현재 AC 밀란과의 경쟁에서 앞서고자 하는 상황이다.
25세의 프랑스 국가대표 포파나는 유나이티드의 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비교되며, 포그바의 두 번째 올드 트래포드 시절이 실패로 끝난 후 그를 대체할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밀란을 제치고 포파나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웨스트햄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파나는 모나코의 유서 깊은 아카데미를 거쳐 전천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자신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의 뒤를 이을 준비가 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지미 라트클리프가 올드 트래포드의 새로운 축구 운영 부서를 이끌면서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포파나는 프리미어리그의 속도와 강도에 잘 맞는 선수로 평가되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드에 강력한 추가 자원이 될 수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3천만 유로로 매우 매력적이다.
포파나는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35경기에 출전해 4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벤치에서 3경기에 출전했다.
그 재능 있는 미드필더는 텐 하흐 감독이 스코틀랜드 출신의 맥토미니와 결별을 결정할 경우, 유나이티드 미드필드의 직접적인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지 풀럼의 맥토미니에 대한 제안을 거부했으며, 풀럼은 3천만 파운드의 입찰을 준비 중이고, 토트넘도 맥토미니에 대한 관심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