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RB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와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그의 복귀를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코가 라이프치히에서의 주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양측은 마침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이적 거래는 €55m의 보장된 금액과 €7m의 추가 조건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부분은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니 올모는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14년에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의 성공적인 시즌들 후, 올모는 2020년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뛰어난 드리블링, 패스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은 많은 축구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기술적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해 왔으며, 그를 팀의 중원을 강화할 중요한 선수로 보고 있었다. 올모 역시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었으며, 이는 양측이 쉽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번 이적 협상은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코가 직접 라이프치히를 방문하며 본격화되었다. 데코는 라이프치히 구단과의 여러 차례 협상 끝에, 올모의 이적 조건을 조율하는 데 성공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에 동의했다.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합류로 팀의 전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모의 기술적 능력과 창의성은 바르셀로나의 공격 전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의 젊음과 에너지는 팀의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감독은 “다니 올모는 우리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선수입니다. 그의 기술적 능력과 전술적 지능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의 합류로 우리는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